하루 종일 굶고 있다가 배가 너무 고파서 집안을 뒤지다 보니 국수남은게 있네요. ㅋㅋ 근데 국수는 한번도 삶아 본적도 없는데......
어쨋든 배가 고프니 일전에 본 백주부님 레시피를 찾아봅니다. 재료도 간단하고 뭐 저도 할수 있겠다 싶어서 바로 도전! ㅋㅋㅋ
국수가 요래.. 1인분씩 묶여 있어서 편했습니다 ㅋㅋ 유통기한이.. 한달정도 남았네요.. 언능 해치웁시다.
제일 중요한 면 삶기.. 있어 보이게 촤르륵 뿌렸는데.. 보시는 바와 같이... Failed..
방송 본대로 물 끓어 오를때 약 10초 딴 생각 후 찬물 반컵 2차례.......
집 구석에 얼음따윈 없으니 걍 흐르는 찬물에 빨래 빨듯 빨고 나서 물기를 짜줍니다.
김치,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참기름, 깨를 뭐 대충 넣고 싶은 만큼 넣고 비비면 끝이네요.... ㄷㄷㄷㄷ
처음 해보는 국수인데 와..... 진짜 엄마가 해준 맛이 났어요!! 이래 쉬웠었다니.....
어려울줄 알았는데 진짜 비빔면 해먹는거랑 별반 다르지 않네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10분 내외.. 진짜 간단하네요. 면도 진짜 적당히 익었고, 대박!
집에 국수면좀 쌓아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