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졌어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수리노을이 가족과 함께 마당으로 봄나들이 나갔습니다 (참 멀리도 나왔네요 ㅎㅎ) |
수리: 이게 얼마만의 외출이다냥 ? (두근두근)
수리 노을이도 오랫만에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갖고요,,
수리: 오빠 같이가 ~~
노을: 킁킁
수리: 나 잡아 봐 라 냥~~
노을: 잡히면 죽이삔데이~~!
술레잡기 하던 노을이... 풀에 꽂히셨네요
노을: (와구와구) 이거 남자한테 진짜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다냥~
(집사: 노을이는 남자가 아닙니다만... ㅠㅠ)
노곤노곤한 햇살에 아깽이들은 곤히 잠들었네요.
집사 마음이 녹아내립니다.
엄마 아빠 노는 소리에 잠에 깬 아이들.. 신기한 바깥 세상이 펼쳐졌네요.
아깽이들: 여기가 어디다냥?
부시시 눈을 떠 보지만 ,, 처음 보는 햇살에 눈을 잘 못뜨네요
이즈: 집사아저씨~ 여기 어디에요??
수리: 우리 애기 인나쪄영? 놀라지마용~~
엄마 수리가 놀란 아이들을 진정시키러 냉큼 달려오네요.
노을: 킁킁.. 깼냥?
노을이도 걱정이 되는지 아이들을 살펴보고요.
라온: 신기한 세상이다냥~
라온: 그치만 눈이 부시다냥 >_<
그리고
... 집사도 한껏 놀아보았습니다.
꽃을 쓴 노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