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청동기시대 암각문자 추정 전북 익산서 발굴.
게시물ID : humorbest_1050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26
조회수 : 3918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8/23 10:53: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6/26 11:01:05
청동기시대 암각문자 추정 전북 익산서 발굴 고조선시대 산목문자·조각수법서 청동기 유적으로 근거 제시 2005/01/20 OhmyNews 모형숙(mogija) 기자 ▲ 4호 암 윗면 ⓒ2005 익산고적연구회 전북 익산시 낭산면 호암리 범산에서 전국 최초로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암각문자 5기를 발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고적연구회(회장 진형섭)는 ...19일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동기 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는 부분에 대해 고조선 시대의 산목문자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특히 이번 발굴은 순수 민간단체인 익산고적연구회의 발굴로 문자연구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학술적 사업으로 금석학 연구에 새로운 좌표를 세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익산 호암리 범산의 암각문자 유적으로 추정되는 이곳은 낮은 구릉의 조그마한 야산이다. ⓒ2005 모형숙 이번 암각문자는 고조선 시대의 산목문자를 근거로 작성되어 있으며 조각수법에서도 두드러진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이번 발굴의 관계자인 김창고 책임 조사원의 설명이다. ▲ 고조선 시대의 산목문자로 김창고씨에 의하면 수를 셀 때 나무토막을 형상화한 숫자를 표기한 문자로 보고 있다. ⓒ2005 익산고적연구회 이번 조사 과정 중 50년 전,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새겨 놓았다는 반론이 제기되는 과정에서 김창고씨는 "여기에 새겨진 글씨가 전부 청동기 시대의 유물로 추정하는 것은 아니라며 인위적으로 새겨진 문자도 있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청동기시대 암각은 돌로 새겨 둥글고 부드러운 조각수법을 나타내는 대신 인위적으로 새겨진 글씨는 정으로 깎아놓은 것처럼 날카로움이 전해진다"고 덧붙였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이 산목문자로 김창고씨에 의하면 "산목문자는 수를 셀 때 나무토막을 형상화한 숫자를 표기한 문자로 1부터 10까지를 나타내고 있고 이 문자는 한눈에도 알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창고씨가 가리키고 있는 글자는 산목문자로 추정, 8자이며 문자 위에 점이 찍혀 있고 청동기 시대 유적으로 추정되는 반면 옆의 문자는 조각수법에서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모방 해 새겨 놓았을 가능성이 크다. 산목문자를 근거로 작성된 문자라고 추정했다. ▲ 인위적으로 새겨졌을 가능성이 크고 깎은 듯이 날카롭다(좌) /청동기 시대의 유적으로 추정되며 굴곡이 둥글고 부드럽다(우) ⓒ2005 모형숙 김창고씨는 "범산의 암각문자 유적은 千, 明, 金, 世 등 몇 자를 제외하면 해독할 수 없는 여러 형태의 문자로 음각 되어 있으나 이러한 암각문자에 대한 선행 연구는 국내외 어느 곳에서도 전무한 상태여서 비교할 수 없었고 암각문자만 보고 연대를 측정하기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표상에 시대 편년을 밝힐 수 있는 유물을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성격을 규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 취약점을 보완하는 관점에서 청동기 문화권에 접근하고 익산 일원의 마한문화와 관련지어 기초자료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금강유역일대의 청동기시대 유적 자료 될 듯 암각화는 인류문화를 시작하는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만나는 유적이지만 호암리의 유적은 단순 부호나 기호 과정을 거쳐 문자로 가는 길목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호암리 암각문자는 상형문자나 중국의 갑골문자, 청동기에 나타나는 도철문양보다는 회화적인 것이 거의 없는 문자의 구조적인 문자이기에 발전된 문자로 보고 있다. 김창고씨는 "이 유적의 성격으로는 신과 인간 사이를 잇고 싶어했던 이곳 세력의 의도를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판단되며 청동기시대 유적과 관계되는 집단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금강의 내륙과 유역일대의 종합적인 청동기시대 유적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익산고적연구회 김창고 책임조사원은 현재 익산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중이며 논문으로는 「미의 극치를 이룬 금마지역의 와당」, 「왕궁평성의 괴석(정원석)」, 「근대서화가 우운 서정민 연구」, 「무로마치 시대의 조선화가 이수문」, 「고려다완 연구」 등이 있다. * 익산벼룩시장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출처 카페 이름 : 韓民族! 옛 제국을 찾아서...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hankookhistory 카페 소개 : 잃어버린 반만년 대륙영광사를 찾아서... BGM Karl Zero - Rico Vacilon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