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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혹은 기독교와 동성 결혼---동성 결혼의 부정적 인식의 이유?
게시물ID : freeboard_974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늩의유머
추천 : 0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8 0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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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기독교계는 동성 결혼 합법화에 대해서 상당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고, 
그 이유는 동성애는 불법이라는 인식이 기독교계에 확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오늘날 시선으로 볼 때 남자들 사이에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장면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다윗과 조나단이 서로 사랑하는 것이나,
혹은 예수님에게 뽀뽀하는 수많은 남자들 
(아래 그림은 예수님께 입맞추는 가룟 유다)
http://www.deafcbs.com/data/file/photoi/757172369_f1145299_B9ABC1A6-2.jpg

얼마전만 해도
남자들끼리 손잡고다니고 어깨동무하고 다니는 것이 자연스러웠는데
http://www.cesro.com/data/cheditor4/1210/gyO7UCSiP.jpg
언제부턴가 “동성애로 오해받는다”며 이와 같은 자연스럽고 친밀한 행동이 불편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이면에는 포르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들끼리 친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바람직한 일이며, 칭찬할만한 일입니다. 
두 사람이 무슨 관계이든, 
서로 신뢰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위태로울 때 의지가 되는 관계라면 아주 바람직한 관계입니다. 
그러므로 서로 신뢰하는 두 사람이 같이 살게 되는 것도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일입니다.
(시133: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

그렇다면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두 사람이 밤에 무슨 짓을 할지 상상하는 것입니다. 
사람 머릿속에서 무슨 일을 상상하든 그건 그 사람의 자유이지만, 
자유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밤마다 자기 손톱 밑에 젓가락을 쑤셔넣는 일을 하는 것도 자유지만
할 필요도 없고, 하면 오히려 자기에게 고통만 줄 뿐입니다. 
상상은 자유지만 자신에게 불쾌감만 주는 상상을 찾아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밤에 무슨 짓을 하는지 상상하는 것
본인도 불쾌하고 상상 당하는 당사자들도 불쾌한데
왜 그걸 그렇게 찾아서 하는지...
저는
그 이면에 
그 상상을 시각화시켜준 포르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르노 뿐 아니라, 오늘날의 수많은 영상매체가 
제공하는 다른 사람들의 애정행각 영상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은 아직 미스테리입니다.
사람들은 왜 다른 사람들이 공공장소에서 애정표현하는 것은 싫어하면서
본인들은 멜로물을 보면서 즐기는 걸까요?)

결론: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상상하지 않으면 불쾌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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