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유튜브 동영상에서 코드를 자동으로 따주는 사이트로 베스트에 보내주신점 감사합니다.(베오베는 참 멀더군요...)
다시 글을 쓰게 된 이유는 허밍을 음계로 바꾸는 것 때문입니다.
음악적 교육을 받은 분들에겐 쉬울지 몰라도 저같은 막귀의 경우는 목소리로 음계를 내면서 다른 음과 비교해보고 이러다가
결국 전체 멜로디를 까먹은게 한 두 번이 아닌 관계로 약간의 팁을 찾았습니다. (사실 어떤 분이 질문하셨는데 이왕이면 모두 보여드리고 싶어서..)
결국 2개의 쉬운 방법을 찾아서 모두와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1. Gsnap을 이용한 방법
주 사용은 scale을 정해서 소리가 딱 그 scale에 속한 음계로 바뀌게 해주는 건데
말하자면 간이 오토튠 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감사히도 pitch조절 전의 음계를 보여줍니다
사용 예시입니다. 건반은 보이실테고 저 초록색 선이 마이크로 들어간 소리의 음계입니다.
막 위 아래로 휘청거리는데 허밍을 할때 길게 음을 내면서 음 하나 하나 찍으시면 됩니다.
근데 결정적으로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빠르게 옮기셔야 합니다.
장점은 Gsnap은 무료라는 점, 그리고 간단.
단점은 저 초록색 선을 하나 하나 옮겨야 한다는 것.
2. FL 기본 부속 edison 사용입니다.
제가 알기론 이건 녹음을 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
먼저 녹음한 샘플을 불러들여서
오른쪽 클릭 > 툴 > 컨버트 뭐시기 누르시면
자동으로 이렇게 다 찍어 줍니다. 물론 잡음때문에 저기 위로 날아간 조각들은 알아서...
장점은 음계뿐만 아니라 박자까지 다 알아서 나누어 줍니다.
단점은 edison은 fl studio가 아닌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사용할 수 없을 겁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한 singer song writer 란 작곡 프로그램도 이런 작업을 해주는 것 보니 아마 잘 뒤져보시면 다른 작곡 프로그램에도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