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여기도 무조건적인 일부드립 하시는 분들이 거의 다네요 

그냥 흔한 동네교회에서도 십일조 요구하는 곳이 많은데 항상 일부 문제죠? 

또 그건 일부의 문제다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지마라 

그럼 너는 교회 안오면 되겠네식으로 무조건적인 잘못된 믿음 가지신 분들이 서로 욕하면서 싸울 때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썻는데 일부 문제라면서 흥분하시는 분들 그리고 무조건적인 비판하시는 분들 (이건 사실 그동안 대한민국 기독교가 싸지른 똥들이 많아서 일부 드립도 이제 무리지요)한번씩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핑계라면 핑계지만 기독교는 욕을 먹는게 정상인 종교다. 역사가 그래왔고, 정체성이 그러하다. 그리스도의 길을 걷는다면 그 나름의 핍박과 시험이 그치지 않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속세에 찌든 교인의 모습이 되어 양쪽 모두에게서 배척 받는다. 항상 기독교에선 일부로 전체를 판단하지 말라고 말하지만, 그 일부 또한 우리의 모습임을 잊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단을 정죄하고 판단할 권리가 인간에게 있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모자라고 어려운자들과 함께하기 위해 세워진 교회가 세상과 이렇게까지 타협해가며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모습을 너무나도 흔히 볼 수 있다. 그저 바라는 것은 교회는 초대 교회처럼, 성도의 교재와 전도에 힘쓰되,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고 순응해가며 참된 그리스도의 길을 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