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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후...!
게시물ID : sisa_1050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로미호
추천 : 37
조회수 : 157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4/27 23:18:25
김위원장의 건강을 걱정하는 국내 유저들이 많다.
동감한다.
잘못하면 죽쒀서 개 주는 일 생길 수도 있겠다는 우려다.
김위원장의 건강에 이상이 생기고 유고가 발생하면, 후계구도를 완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친중 강경파가 득세하고 북한은 중국에 귀속될 수순으로 나아가며,
한반도는 외세열강들의 각축장으로 극심한 혼돈에 빠져든다.
한반도는 또다시 갈가리 찢어지는 것이다,
이는 많은 이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오늘 정상회담을 보면서 그런 기우를 지워도 되겠다는 수식을 발견하고
어느정도 안도가 되기도 한다.

희망사항일수도 있겠지만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
김정은의 포스트는 백두혈통에 있다.
주인공은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이다.
권력의 핵심에서 후계수업(?)을 톡톡히 받은 문프가 그 예이다.
더우기 김여정은 현재 백두혈통의 정점에서 제2인자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지 않은가.

영민하고 특유의 친화력에 거침 없는 당당함, 권력의 속성과 권부를 속속들이 꿰고 있는 김여정만한 2인자가
또 있을리 없다.
김정은의 적통들은 너무나 어리고, 경제가 획기적으로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세습 4대는
내부로부터의 저항에 필망각이다.
이도저도 않은 상황, 지금 현재 북한에서 1인자의 유고가 발행한다면
권부를 장악하고 상황을 평정할 인물로 그녀만한 인물이 없다는 생각이다.
친한파 김여정, 남북한 모두에게 이는 천만다행이다.
우리 정부의 암묵적 지지와 내밀한 지원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가장 바람직한 상황은
김정은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으로 통치력을 발휘해 향후 수십년 북한을 경제 재건 모범 사회주의 국가로 발전시키고
남북 통일의 지랫대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고,
남한은 민주당 적통 세력의 100년 장기집권으로 통일에 대비하는 것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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