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가지고 있던 조범현에 대한 호감을 버렸다.

윤석민을 9회 이후까지 올린 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함.

저번에도 교체했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인일이 있었기에.

안타 후에 교체도 그나마 적절했다고 생각.. 이미 130개가 되어갔으므로..

그러나 갑작스런 손영민. 원래 당연히 유동훈인줄 알았건만..

손영민의 불안한 제구. 초구 스트라잌 이후에 계속 볼.. 그래 바꾼거 이해간다고 쳐.

근데 왜, 대체 왜 서재응이냐고. 유동훈이 몸이 안 좋았나? 유동훈이 몸이 안좋았다면

그냥 손영민으로 가는게 진리고.... 서재응 SK 타자들한테 좋은 먹잇감인 거 모르나.

즉 상극이라는 거지...당연히 빠른 볼 위주가 아닌 변화구 승부로 하리라 예측했겠고..

밑에 누가 글쓴 것 처럼 가을동화 조동화는 석민이에게 2루타도 쳤던 녀석..

아아 조범현 감독..당신이 점점 멀어지네요. 서재응은 미워하고 싶진 않지만... 당신은 대체..

수명 오늘도 2년 줄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