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에 열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새누리당에도 저런 사람이 있네..." 이렇게 말이죠.
그가 물론 다른 새누리 의원보다 조금 나은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 돌아가는 형국은 한마디로 말하면 '쇼'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메르스로 비롯된 박근혜의 지지율 하락에 두려움을 느낀 십상시들이 박근혜에게서 떨어져나오는 표를 유승민을 이용해 다시 새누리당으로 흡수하려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짜고치는 고스톱일 뿐입니다.
만약 유승민이 그렇게 양심적이었다면 박그네의 삽질이 어제오늘일이 아니었는데 그동안에는 왜 침묵했겠습니까.
이명박 때에도 지지율 떨어지니깐 친이-친박 갈라져서 이명박 VS 새누리당 구도를 만들어 지지율 올리기용 자작극한거 벌써 잊으시진 않았지요?
옛날 박정희가 월남파병할때 차지철이 반대시위한걸 생각해보세요.
저들은 결국 자기들끼리 찬-반 나눠서 야당이 할수 있는 것을 못하게 하는데 그 속셈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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