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정세현 전장관 : 북한 일본에게 식민통치배상금을 요구할 가능성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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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일본 총리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당시 김정일은 미사일 시험을 무기한 연기를 약속했고, 일본은 과거사에 대한 사과 경제협력 방식의 배상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무산됐다
과거 북일 정상회담에서 주목을 받았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일본의 식민지 통치 배상금이다.
지난 2003년 일본 교도통신은 베이징발 기사에서 북한이 일본에 400억 달러(약 43조 1800억원)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고자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