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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노골적으로 날 좋아하지 않는다...
게시물ID : gomin_1050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RiY
추천 : 0
조회수 : 2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01 02:26:40
같은 실험실에서 생활하는 후배가 

처음부터 날 배척하는 말과 행동을 한다.. 

"오빠랑은 나이차가 많이 나서 친해지기 힘들 것 같아요" 가 나한테 한 말이 었는데 

근데 나랑 겨우 4살 차이 ㅋㅋ 더 웃긴건 나보다 한살 많은 형들하고는 굉장히 잘 지낸다는 거죠.... 

그 형들은 같은 실험실도 아니고 다른 실험실인데 말이죠 ㅋㅋ

그래도 친해질려고 노력했는데... 이게 그냥... 왜 그런진 모르겠는데.. 딱.... 아 나랑 별로 얘기 하고 싶지 않구나.. 하는 느낌?? 
 
같이 지내는 다른 사람들한테는 이거 할래요? 한명 씩 물어보면서 저한테는 어떤 제안이든 부탁이든 별로 하지 않아요... 

정말 자기 딱 필요할때만 얘기하는 편입니다.. 

처음엔 좀 친해질려고 노력해 볼려다가 나중에는 그냥 무시할려고 살려고 했는데.. 

어우 모르면 모를까 자꾸 맘에 걸려서 짜증만 나네요.. 차라리 안보고 살면 모를까.. 후....올해까지는 봐야 하거든요.... 

그냥 답답하고 짜증나고 해서 주절주절 거려 봤네요....

원래도 자존감이 좀 낮긴 했지만 정말 요즘 걔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을 치네요 정말.. 내가 그렇게 한심하게 시른가 하구요... 

 언젠가 오유에서 "누군가가 널 이유없이 싫어 한다면 이유 하나쯤은 만들어줘라" 라는 거 보고 정말 그럴까도 했는데.. 그건 또 아닌것 같고.. 에휴..

후.. 답답해서 자주오는 사이트인 오유에 좀 주절거려 봤습니다.

다 읽으셨다면 감사하구요 그래도 먼가 이렇게 글이라도 쓰니까 조금이나마 풀리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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