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재원

 

패널 1 : 주루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연평균 도루 25개는 가능. 9년간 누적도루개수 234개로 5위 ,

3년간 누적도루개수 96개로 3위. 누적도루 성공률이 80.7% (최근 3년 79.3%) 기록.

 

2년간 2루에서 3루에서 가는 도루가 최다. (2년간 3루도루 성공률 100%)

 

호스트 : 그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뛰는 듯.

 

패널 2 : 2014년 처음 OPS 0.8음 넘겼고 올시즌 처음으로 두자리 홈런 기록.

 

호스트 : 단점이 있다면?

 

패널 1 : 굉장히 사고 싶지 않음. 2루수 FA 계약 최고봉 정근우 선수는 OPS 0.8 3회 기록.

타격에서 높은 기대치를 두면 안됨. 삼진비율 올시즌 19.8%로 200타석 들어선 선수 중 69위. 컨텍이 그렇게 좋지는 않음.

 

올시즌 좌투수 상대 OPS가 0.594. (작년 0.9가 넘었음) 슬라이더에 약점을 가지고 있음. 약점이 장기화 될 경우 커리어 치명 예상.

 

오재원 선수 평균대비 추가진루회수가 -12로 (최하 공동 10위) 좋지 못하지만 평균대비 득점 생산력은 상위 9위 기록.

 

호스트 : 내야수 최대어인대 대박가능성을 높여줄 듯.

 

패널 1 : 가을야구 경험이 풍부한 선수.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타석을 들어선 선수가 김현수, 이종욱 , 홍성흔 , 오재원.

 

호스트 : 굳이 두산 이외의 팀에서 노릴만하는 의견들이 존재하는데?

 

패널 1 : 막상 시장상황 들여다보면 어느 팀이 노릴지 의문. 두산에서 냉정하게 나온다면 적은 금액에 계약할 수도.

호스트 : 외부 영입 노릴 만한 팀은?

 

패널 1 : SK 와이번스 정도일 듯. 문제는 SK도 내부단속을 해야.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로 인해 타구단이 영입을 주저할 수도.

 

FA 선언때 나이, 3년간 성적 , 인플레이션 , 4년간 예상되는 WAR에 따른 금액을 매김.

 

호스트 : 오재원의 최종가치에 따른 예상금액은?

 

패널 1 : 58억 4600만원 예상. 유한준 선수와 비슷한 금액인데 나이가 깡패. 3년간 WAR 9.25를 기록. 4년간 WAR 10.47 기대됨.
(WAR당 5억 5800만원)

 

패널 2 : 60억이면 특급 불펜, 타자를 영입할 수 있는 돈. 두산에서 나오면 가격이 떨어질 수도.

 

(2) 고영민

 

패널 2 : 3년째 FA를 미뤘다가 드디어 FA 요건을 갖춤. 강점은 08년 베이징 올림픽 우승의 주역이었다는 좋은 기억을 가진 선수.
커리어 통산 타율과 출루율 차이가 1할. 선구안이 좋은 선수. 제2의 박경수가 될 수도.

 

건강하기만 하면 나쁘지 않은 2루수

 

호스트 : 약점은?

 

패널 2 : 7년간 규정타석 채우지 못함. 3년간 WAR 합계가 1.0이고 3년간 합쳐서 200타석이 안 됨.

 

호스트 : 좋은 시장 평가 받을 수 있을지?

 

패널 2 : 최근 몇년간 보여주는 모습은 대체 선수 수준에 벗어나지 않았음. 시장상황은 유리해보이지 않음.

두산이 적당한 금액으로 잔류시키면 팀, 본인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호스트 : 고영민 선수의 최종가치에 따른 예상금액은?

 

패널 2 : 33억 1600만원 예상. 4년간 WAR 1.51 기대 (WAR당 금액 22억 100만원)

 

호스트 : FA 신청여부도 불투명. 시장에 나와도 타팀이 영입할지 의문이 들기는 함.

 

패널 2 : 오재원 선수에 대해서 팀에서 좋은 가치를 매겨줄 거 같은데 자존심 문제로 시장에 나올 수도.

 

작년에 1년+1년으로 자존심 굽히면서 계약한 나주환이 SK에서 나간다면 대체선수로 영입될 수도.

 

(3) 김현수

 

패널 3 : MLB로 갔으면 좋겠는데 굳이 분석해야하는지. 장점은 다 아시다시피 국내 최고의 타격스킬을 지녔다는 점.

외야수 WPA , WAR 1위, 잠실 28홈런, 국제대회 최각의 적응력을 가진 선수. 빨리 MLB로 갔으면 하는 9개구단의 바람이 느껴짐.

 

패널 2 : 이상 한화팬이신 분의 바람이었음.

 

패널 3 : 컨텍 퍼센트가 84.4%로 전체 17위이고 타석당 삼진비율이 10% 미만. 선구안에 컨텍에 파워를 모두 갖춘 타자.

 

외국인 타자와 비교해서 타구속도와 비거리, 라인드라이브 타구 비율을 알아보니 이들에 전혀 뒤지지 않음. (수치 언급 안함)

 

타격에 비하면 수비, 주루가 상대적으로 뛰어나지는 않음.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험과 센스가 뛰어난 선수)

호스트 : 기회적인 측면으로 본다면?

 

패널 3 : MLB 가지 않는다면 kt , KIA , LG , 롯데에서 노릴 수도. 몸값이 상상이 안되는 선수. (6년 180억 찌라시가 있음)

MLB가면 애틀란타, 볼티모어와 궁합이 잘 맞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음.

 

패널 1 : 저는 켄자스시티 생각했음. 알렉스 고든 (MLB판 김현수)이 FA로 풀리기에. 하지만 정작 제 생각과 달리 켄자스시티는
김현수에 관심없는 듯.

 

패널 3 : 솔직히 말하자면 MLB로 가느냐 마느냐가 중요한 듯.

 

호스트 : 최종가치에 따른 예상금액은?

 

패널 3 : 86억 5900만원 예상. 4년간 WAR 19.39 기대 (WAR랑 4억 4700만원)

 

패널 2 : 역대 최고 금액 갱신 예상.

 

(4) 3인방 잔류 여부 예상

 

패널 2 : 오재원, 김현수는 잔류 예상. 문제는 고영민 선수. 혹시나 잔류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2년 정도만 FA 계약하고
2년은 연봉계약하는 형태로 타팀 이적을 노릴 수도. (SK 이적 예상)

 

패널 1 : 오재원 잔류 예상. 김현수는 타팀 이적 가능성도 있을 듯. 고영민 선수는 FA 선언하지 않으리라 예상.

호스트 : 고영민 선수가 FA 선언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년에 두산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도 의문.

 

패널 3 : 모두 잔류 예상. 그나마 한명이 이적한다면 김현수 타팀 이적 예상. (이적한다면 롯데 예상).
고영민은 잔류해도 최대 3년 예상.

 

호스트 : 아직 못다한 팀이 8개팀인데 다음주 월요일에는 kt 위즈 , 한화 이글스 , 삼성 라이온즈 FA 선수들을 묶어서 언급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