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남과 북은 피해자입니다. 2차세계 대전과 한국전쟁.. 한국전쟁은 냉전의 산물입니다. 그 냉전은 미소중일의 제국주의가 원죄입니다. 21세기에 지구상 유일하게 그 냉전의 최후를 이땅에서 우리는 겪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점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우리손으로 전쟁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를 여는 현재의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중일러는 그 속내는 어떤지 모르지만 겉으로는 평화를 지지한다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남과 북의 더이상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나갈 의지를 확고히 하지 않으면 역설적으로 저들이 우리의 평화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 것을 문대통령과 김위원장은 확실히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