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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실 것 같아서 올리는 케밥의 속사정.
게시물ID : fashion_105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못먹은밥
추천 : 20
조회수 : 61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05/18 22:47:19
안녕하세요. 오늘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터키캐밥을 팔았던 못먹은밥 입니다.

터키 캐밥은 대략 3시50분 경에 완판이 되었으며, 전 오늘 생일이 아닙니다.

궁금하실 것 같아서 올려드리는 Q&A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1. 왜이렇게 빨리 케밥이 완판이 된건가요?
: 파는 아저씨에게 물어본 결과, 저번 벼룩시장의 판매에서 판매량이 매우 저조하여 완판을 하지 못하고 귀가를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가 아직 해동이 안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을 들고 나오지 않았던 것도 있습니다.
위의 이유로 케밥이 많이 팔릴 것 이라는 예측을 하지 못하여 나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2. 저사람의 케밥은 나의 것이랑 내용물이 다른데, 왜 그런가요?
: 위의 1번에서 말했듯이, 이렇게 재료가 많이 부족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양배추를 썰은 것이 없어지고, 다음엔 토마토, 피클 순으로 사라졌습니다.
양배추 썰은 것이 사라지면 그 사라진 곳에다가 고기를 더 넣는 방식으로 팔자 라고 하여, 고기가 동이 날때까지 팔았습니다.

3. 갑자기 줄이 해산이 됬어요.
: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재료가 부족해서 일어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4. 통역직이신가요?
: 전 영어, 일어, 한국어, 매우 간소한 중국어 밖에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 아저씨 한국말 잘하시더군요...

5. 알바이신가요?
: 알바가 아니라 자원봉사입니다. 배정받은 장소가 케밥이더군요.





케밥을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전부 다 나눠주지 못하여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어느분은 40분을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줄을 해산시키는데 정말로 어려움을 느꼇습니다.

비록, 이번 케밥은 먹지를 못했어도 다음에 더 맛있는 케밥을 (아마도)아저씨가 준비해올 태니... 그때 기회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여러분에게 다시한번 케밥을 다 나눠주지 못한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며, 케밥을 사랑해주셨던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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