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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활용법
게시물ID : baseball_1051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ntnrwk
추천 : 0
조회수 : 7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11/14 19:25:18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29) 포스팅 경쟁에서 승리한 뒤 과연 어떻게 박병호를 활용한 것인가에 대해 현지 언론들도 분석에 들어갔다.
일단 답은 지명타자 자리라는 전망이 많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인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13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다음 시즌 구상이 서서히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아론 힉스의 트레이드로 미겔 사노를 외야로 보내려는 미네소타의 구상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봤다. 주전 3루수였던 트레버 플루프의 트레이드가 없더라도 자연스레 박병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교통정리를 하는 수순을 밟고 있다는 것이다.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미네소타는 사노가 외야에서 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박병호는 지명타자 후보로 합류할 것이다. 또한 플루프, 조 마우어, 사노, 그리고 유망주인 바르가스가 있는 내야 코너에도 합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테리 라이언 미네소타 단장의 인터뷰를 인용, “박병호를 활용하기 위해 사노를 외야로 보내고 힉스를 트레이드했다”라고 분석했다. 외야쉰 힉스는 최근 포수 존 머피와 트레이드돼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다. 외야에는 브라이언 벅스턴이라는 또 하나의 기대주가 있어 사노가 잘 자리를 잡을 경우 힉스와 은퇴한 토리 헌터의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러한 조치로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아마도 미네소타는 트레버 플루프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다봤다. 장타력을 갖춘 플루프는 연봉조정 자격을 얻어 내년 연봉이 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박병호 영입과 함께 트레이드 대상으로 이름이 거론됐지만 사노의 포지션 변경으로 정리되는 분위기라는 것이다.

결국
 ‘미네소타 스타트리뷴’은 마우어가 1루 플루프가 3루를 지키고, 박병호가 지명타자로 주로 나서는 것으로 내야진이 정리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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