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오유는 거의 눈팅만 하고 살았었는데 어쩌다보니 벼룩시장 자원봉사를 하게 되었네요 허헣
음... 지금도 팔이 후들후들 떨려요ㅋㅋㅋㅋ 오랜만에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가ㅜㅜ
저는 처음엔 세월호관련 스티커 나눠드리다가...
뱃지만드는 곳에도 잠시 있었고...
아이스크림 만드는 곳에서 초코과자랑 숟가락도 꽂고 있었고. ..
재능기부쪽에서 줄 서는거 케어?하는 것도 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여러 곳에서 조금씩 일했네요 ㅋㅋㅋ
다들 첨에는 어색어색하더니, 나중에 힘드니까 동지애가 생긴걸까요. . ?다들 막 서로 말하기 시작하더라구요 ㅋㅋㅋ 근데 같은 곳에서 일 안했던 분들이랑은 말 한마디 못해봐서 조금 아쉽긴 해요.. . ㅜㅜ
그리고 다들 선남선녀.... 글구 커플..... .커... 플.... . .ㅜㅜ 하... 눈물나네요... ㅜㅜ
어쨌든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거 같아서 뿌듯뿌듯합니다 ~:)
운영자분들도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같이 일했던 스텝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
+ 마지막에 공짜로 주신 메모지랑 뱃지들 잘 쓸게요~ 너무너무 이뻐요♥ 친구들한테도 뿌리려고 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