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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도로에 나오면 왜 욕하는사람이 있는가.
게시물ID : bicycle2_35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04_NotFound
추천 : 7
조회수 : 56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8 23: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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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에 대해 논란은 예전부터 많았습니다.
 
그 비슷하게 바이크(오토바이) 는 왜 고속도로를 못가는가 에 대해 많은 라이더들이 항의도 하고 헙법 소원도 하고
지금도 그러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바이크나 둘다 저런 논란이 일어나는 이유가 일단 위험하니까 입니다.
그럼 그에대한 반론도 많습니다. 딱 봐도 논리있는 반론도 상당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위험하다. 아니다 서로 배려하면 된다. 논란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일단 자전거든 바이크든 잘 안보입니다.
운전자들 입장에서 보면 진짜 안보입니다. 덩치가 작아요.
잘 안보이니 운전자들이 인지가 늦습니다. 깜짝깜짝 놀라요
특히 코너일 경우엔 자전거나 바이크가
갑자기 차앞에 튀어나온것처럼 보이니깐요
 
둘의 주행 특성상 도로가로 붙어서 주행하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코너 돌면서 더 늦게 인지되죠
우리나라 도로가 코너가 엄청 많아요 탁트인 시야가 그리 많치도 않고,
 
차고 높은 차들은 인지가 잘된다만 승용차들은....그런데 앞에 탑차 같은게 있으면
탑차들은 보고 피하지만 그 뒤에있는 차들은 탑차 피하는 순간 눈앞에 자전거나 바이크가 있는겁니다.
브레이크 밟는다고 차가 그자리에 멈추는거도 아니고 후방추돌도 있고
놀란 운전자는 핸들을 급히 돌리는사람도 있겠죠...
 
일부 사람들이 자전거를 뭐같이 타서 이렇게 논란이 되는게 아님니다.
그냥 위험한검니다. 위험을 유발시켜요.
길막이니 늦게가니 추월하기 힘드니 문제가 아니라 인명사고 위험을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는겁니다.
그와중에 시발 자전거 왜끌고나와 하고 막말하면서 싸움나는거구요
 
바이크도 이런 비슷한 이유로 위험하다 끌고나오지마라 고속도로 오지마라 논란이 생김니다.
근대 바이크보다 더 유독 난리나는게 자전거인데
법규가 어떻고 문제가 아니라
 
도로를 주행하기 위한 필수장치가 없습니다.
싸이드미러, 방향지시등, 비상점멸등, 차폭등 이런 장치가 없어요.
내가 여기 주행중이고 내가 주변을 인지하고있다! 내가 여기있다! 라는걸 알리는 장치가 없습니다.
 
저기 자전거 타는사람이 날 인지 했는지 아님 모르고 있는지 알수가 없으니 추월할때도 조마조마 합니다.
날 못보고 갚자기 옆으로 오는것 아닌가 하고요.
 
실제로 그런일도 종종 있습니다. 갑자기 세우고 물을 마시는 사람도 있고,
눈치보면서 뒤따라가다 이쯤이면 뒤에 차가 있는지 알겠지 하고 추월중인데 갑자기 옆으로 훅 오길래 급정거하고
클락션 누르니 엄청 놀라더군요. 그사람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있었습니다.
 
해떨어지고 주행중일경우가 오히려 잘 보일때도 있습니다.. 앞에 라이트라도 키고 있거나, 반사판이라도 있으니깐요.
위 사항들은 자동차일경우 정말 엄격한 제한이 있습니다.
신차를 만들때도 항상 검사를 받습니다. 브레이크등이 어떤가, 방향지시등은 어떤가, 반사판 유무나 위치
그리고 없었는데 등화장치를 달고싶을땐 더 힘듬니다.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지않는 등화장치는 불법이죠.
잘 단속을 안해서 그렇지 단속되면 처벌도 생각보다 쌤니다.
그정도로 중요한 장치들입니다.
 
 
여튼 슬슬 글을 마치면서 하고싶은말은..
내가 여기서 주행중이다! 하고 알수있도록 하는것을 권고드립니다.
법규가 어쩌고, 속도가 늦고 이런말이 아니라.
눈에 잘띠게, 운전자가 인지가 잘되게 깃발을 달던 번쩍거리는걸 달던 형광등을 달던 잘보이게 권고드립니다.
 
사고가 나면 누구나 아시겠지만. 자동차는 손해가 별로 없습니다.
사망사고 발생해도 보험처리하면되요.
하지만 자전거나 바이크면 보험처리 받는다고 몸이 낫진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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