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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들었던 미드들을 챙겨보기 시작했는데
게시물ID : mid_14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永久童精
추천 : 0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8 23:49:06
1. my name is earl
카르마 이즈 비치!
재밌습니다. 여러 재밌는 캐릭터들이 나오구요.
아쉬운 점은 소재의 특성상 여러 사람들과의 interaction이 나와야 하는데
드라마라는 한계상 캐릭터의 재활용이 좀 심합니다.
그래서 캐릭터들의 '기본 설정'이 뭉개집니다.
그게 제일 심한 캐릭터가 얼의 전 아내인 조이.
처음에는 그냥 전형적인 blonde brain-empty bitch인 것 같았는데
가면 갈 수록 망캐화
문제는 이게 드라마의 전개를 말아먹을 정도인지라...
특히나 마지막 시즌인 4시즌 마지막 화는 보다가 이게 뭐야 싶을 정도...
가장 좋았던 에피는 알리사 밀라노가 마지막으로 나오는 에피, 뭔가 캐빈 코스트너의 퍼펙트 월드가 생각나는 장면들이 있어서  좋았어요.

5.5/10 정도?

2. ally mcbeal
좀 오래된 드라마입니다.
지난 세기에 시작한 드라마니까요.
당시였다면 새로웠을만한 여러 시도를 하는 게 눈에 띕니다.
역시나 제가 좋아하는 재기발랄함이 넘처나는 드라마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여기저기서 나오는 것도 인상적이구요.
그런데 가수를 본격적으로 섭외해서 드라마 내내 써먹는 것은 좋은데
그걸로 대사를 대신하고
나레이션을 대신하고
뭐 그런 것도 참을 만 합니다만
그 가수가 노래를... 못하는 건 아닌데, 거슬리게 해요.
그나마 템포가 빠른 곡은 그냥 들을만한데, 템포가 느린 노래는... 으웩스럽게 불러요.
앞에도 말했다시피 노래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법을 애용하는지라
그 노래를 들어야하는데 노래를 듣기가 괴롭...
그 점만 제외한다면 마지막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정말 재밌는 드라마네요.
가장 좋아하는 에피는 마지막 시즌 마지막 화, 지나치게 눈물을 강요하지도 않고, 지나치게 설정 붕괴도 없이
말끔한 게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7/1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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