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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이상하다고 쓰셨던 작성자분
게시물ID : gomin_1476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랑말랑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9 03:06:46
글삭제하셨길래 여기다 그냥 써요.

친구가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심술궂게 군다고 하셨죠.

본인이 친구에게 뭔가 잘못한 게 없다면, 그게 확실하다면 아마 그 친구는 최근에 다른 무언가에서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커요.

가정이라던지, 작성자가 보지 못한 다른 어딘가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요.

저도 학창시절 친하게 지내던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난폭한 행동을 했었는데 특히나 절친이라고 생각했던 저한테 집중이 되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대판 싸우고 사이가 멀어진 뒤였고 저도 굳이 그 친구에게 더이상 말을 걸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먼저 그에게 너 무슨 고민 있냐, 요새 스트레스 받는 거 있냐, 있으면 이렇게 심술부려서 풀지 말고 말을 해라 라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자기가 가진 고민을 남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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