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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9768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몽당연필![](http://www.todayhumor.co.kr/member/images/icon_ribbon.gif)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09 05:17:17
고민이 되는 건 .. 단 한 가지. 정말 난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라는 겁니다.
잘 못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게, 주위에 제 속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이지요.
예전엔 누군가에게 속 내를 털어놓기도 했는데, 그것이 약점이 되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기에 타인에게 속 내 모든 것을 보여주기가 두렵네요.
오직 나 자신만을 믿고 나가야 한다는 신념이 강해지자
외로움이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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