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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의 죠랄발광 성장기록
게시물ID : animal_1051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리리나
추천 : 13
조회수 : 1040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10/02 06:26:55
제리의 폭풍성장 
건강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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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 처음 온 날  폐렴에 걸렸다는 것을 알게 돼서 집에 온 첫 날 부터 병원 통원치료 하며 지낼 때 사진이에요
4키로 밖에 안 나가는 작으마한 애기가 아파서 밥도 잘 못먹고 골골대는 모습에 어찌나 가슴 아프던지...
다른거 아무 것도 바라지 않으니 그저 건강 하기만 해주라고 기도 했던 기억이 ㅜㅜ
(현재 그냥 엄청 단지 건강 건강 건강이 재산인 기지배 다른거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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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약먹고 주사맞으며 치료 후 집에 와 개떡실신해 뻗어 자는 모습이에요
저 때는 일어나 눈 뜬 모습 좀 보여주면 좋겠다 생각 했는데
요즘은 제발 잠 좀 잤으면 좋겠어요.....


아무튼 보름정도 많이 아프다가 어느날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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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짱 튼튼해짐....ㅜㅜ언니는 너무 햄볶해.......제리야...

엄마랑 떨어진 2달짜리 강아지가 
처음보는 사람들 집에 와 한 차례 폐렴으로 몸 고생 마음 고생 하더니 불현듯 언제 그랬냐는듯
엄청나게 무지막지하게 튼튼해져서는 집에서 키우는 고추며 방울토마토 나팔꽃 등등 다 엎고 뽑고 파헤치고...ㅎㅎㅎ난리도 아니예요
사고를 쳐도 예쁘더군요 아파서 잠만 자는 것 보다 훨씬 보기 좋고 행복해요


똥꼬발랄한 기지배가 얼마나 폭풍 성장을 격하게 하는지 아침에 출근하시고 저녁에 돌아오는 아버지는
퇴근 하실 때 마다 아이고 또 컸네 눈 감았다 뜨면 커져있어 

라고 하실 정도로 폭폭폭폭폭풍푸우풍푸우풍ㅍ 성장을 하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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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저 신생아 배를 보세요 ㅋㅋㅋ엄청 귀여...운 시기랍니다
우리 제리는 언니랑 침대에서 누워 노닥거리다 자는걸 제일로 좋아해요 산책 못지 않게 좋아해요~~~

이 날도 침대에 올려달라고 어찌나 찡찡찡 조르다 삐지다 애교부리다 화내다 난리를 치는지....
 배변 가리기 80% 확률을 자랑하는 제리가 20% 확률로 침대에 오줌 똥 쌀 위험을 감수하고도 올려줬지요 
여시같은 기지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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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모습이 저 닮아...... 
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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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있는 뒷태에서 폭풍 성장의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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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쮸쮸 사진 좀 찍자 제리야


개망나니 개초딩 사진 찍기가 이렇게 힘듭니다 여러분..
(냥이 집사님들께 경의를 표하는 바임..멍멍이들 보다 행동이 더 빠른 냥이들을 어쩜 그리도 예쁘게 찍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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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애기도 좀 컸겠다 얼마 전 날씨 좋은 날 보라매 공원 산책 갔을 때 사진이에요
지 몸에 흐르는 피가 투견피임을 아는지 모르는지  지 몸의 3분의2 크기의 소형견 아가들한테
겁먹어서 제 뒤로만 숨던 애긔
(즐겨라 제리야 이번 달 까지가 법적으로 니가 입마개 없이 산책할 수 있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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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번 주에 찍은 사진이에요
골격이 두둥!!!!!!ㅋㅋㅋㅋ
어찌나 튼튼한지
언니~~!언니~~! 하면서 좋다고 점프하면 효도르한테 죽빵 꽂히는 느낌이에요^^
얼마전에는 아침부터 격하게 애정을 표현 하다 그만 제 코를 박아서 코피가 났지 뭐예요 ㅎㅎㅎㅎㅎㅎ
아이좋아 ㅋㅋㅋㅋㅋㅋ(두개골 단면이 최소 5센치는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봄..정말 돌대가리임)


아무튼 여기 까지 줴리줴리줴리의 짧지만 빡신 폭풍성장 일기였습니다~~


아쉬우니까 침대에 올려 달라고 조르는 개초딩 동영상 첨부

언니 오빠들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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