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과인은 졸리지 않다!
게시물ID : animal_1343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돌이똘이
추천 : 4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9 11:08:10
옵션
  • 창작글
KakaoTalk_20150708_230711454.jpg
 
-전하께서 바삐 정사를 돌보시느라 기력이 많이 쇠하신 듯 하옵니다. 잠시 풍광 좋은 곳에서 쉬시며 옥체를 보하심이 어떠하실지요?
 
-나라에 역병이 창궐하고 백성들이 도탄에 빠져있느데 내 어찌 그럴 수가 있단 말....
 
-저...전하?
 
-내 잠시 어지러웠던 것이니 심려치 말라! 말....라..아..... 쿨.......
KakaoTalk_20150708_230711465.jpg
 
 
KakaoTalk_20150708_230712576.jpg
 
KakaoTalk_20150708_230712642.jpg
 
-전하.. 그냥 침전에 드심이...;;;
 
 
어제 똘이씨 접종하러 갔더니 5일 사이 무려 120그램이 늘었습니다.
그냥 크는 게 눈에 보이는 수준인 듯 하네요.
접종하고 와서도 우다다하고 잘 먹고 잘 잤습니다.
집안 구석을 찾아다니며 먼지를 끌고 나와 게으른 엄마를 부끄럽게 하네요.
그저께 목욕도 했는데 털이 그냥 회색... 아하하...
장마철에 집안에서 사진을 폰으로 찍었더니 영 미모를 살려내질 못하네요.
날씨가 좋아지면 찍사인 똘이 아부지가 이쁘게 찍어주실 거에요.
똘이 형님 사진도 같이 찍어서 올릴게요. 털이 덥수룩해서 눈, 코, 입 달린 걸레로 착각하실까봐..ㅠㅠ
 
아래는 자다 일어나 정신을 차린 (것처럼 보이려고 눈에 힘을 주고 있는) 사진입니다. ㅎㅎ
KakaoTalk_20150708_212901284.jpg

출처 엄마가 부지런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게으르기 때문에 우주가 도와줘야 하는 지저분한 우리집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