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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캐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에 대해서 핀트가 어긋나길래 정리합니다.
게시물ID : cyphers_121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ukjuck
추천 : 4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7/09 14:44:09


일단 중요핵심은, 성우분은 고생하셨습니다. 그 결과가 비록 소비자 입장에서는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내노라하는 성우분들이 맡은 캐릭터들 사이에서 이래저래 많은 부담감 느꼈겠지만 무사히 녹음은 마치셨습니다.
어떻게 보면 첫작품일텐데 자꾸 질타를 받아서 마음 상하셨을 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됩니다만.


그런데 지금 소비자들이 초점을 맞추고있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게 아닙니다.



캐릭터와 성우분의 목소리는 잘 맞아요. 보드랍고, 소녀답게 귀여워요. 
개인적으로는 역대 틴에이저 소녀들 목소리중에서 리첼을 제외하면 가장 소녀다운 목소리입니다.


문제는 연기와, 조커팀의 성급함입니다.


조커팀은 캐럴을 좀 더 천천히 완성도 있게 만들어서 내놨어야 합니다.


'꽈당!'(우클릭)
'아이Th!'(쉬프트+좌클릭)
'발Thㅏ!'(좌우클릭)
'스노우맨!'(좌우클릭)
'고드름!'(쉬프트+좌클릭)

(쌍시옷 발음이 조금 새더군요. 그건 그것 나름대로 귀여워서 좋긴 한데...)


다 똑같이 들립니다.
게다가 대사 쓰여진 것만 봐서는 엘리만큼은 아니어도 좀 더 발랄하고 장난스러울 것 같은 느낌인데,
연기는 학예회에서 아이들이 대본읽는 것 같이 무미건조하단 말이에요.


고생해서 녹음한 건 누가모르겠습니까. 당장 내 목소리 녹음했다가 들으면 손발 잘라버리고 싶을정도인데
이만하면 열심히했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성우를 길러서 출시했었으면 좋았을텐데.


인게임 캐릭터모델링은 잘 만들어졌지만, 

일러스트, 스킬이펙트, 성우의 연기력, 캐릭터스토리
4가지가 너무 완성도가 떨어져요. 루시만큼이나 대충만들어진 느낌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스페셜코스튬.
디자이너를 교체하던가, 차라리 팬아트 게시판에 올라오는 일러스트를 돈주고 사와라 제발
당장 오싸로 올라온 그림들 코스튬으로 만들었으면 지금 매출에 30퍼센트는 뛰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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