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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의 노벨상 연호에 활짝 웃는 트럼프의 단순 명쾌함이 좋다.
게시물ID : sisa_10515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뚱아저씨1219
추천 : 86
조회수 : 316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8/04/29 11: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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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쳐 : 지지자들의 노벨상 연호에 활짝 웃는 트럼프>


 

 

세상에나.. 내가 이런 글을 쓸 줄을 몰랐다. 재작년말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가 당선되길 바랐던 입장이었고, 대선 기간에도 성추문으로 연일 시끄러웠던 트럼프였기에 내게는 우리나라에는 1도 도움이 안되는 데다가 인격까지 개차반인 한 마디로 개잡놈 이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 트럼프가 남편 클린턴보다, 오바마보다 힐러리 클린턴보다 우리 한반도의 평화에 더 도움이 되는 인물이 될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전통적으로 미국 공화당은 군산복합체의 지원을 받는,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전쟁이 일어나거나, 늘 전쟁 위험이 상존해야만 이익이 되는 당이었고, 트럼프는 그 정당을 기반으로 선출된 대통령이다.

 

 

그런 트럼프이기에 주한미군 군사비 부담을 더 떠안기고, 무기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팔아먹을까 궁리하고, 그렇기에 한반도의 평화에는 1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인물일줄 알았다. 사실 내 스스로 매김한 그 평가는 현재 이 순간에도 바뀌지는 않았다. 

 

 

그런데 한 가지 큰 변수가 있다.

 

트럼프는 미국 공화당, 전쟁을 자양분으로 먹고 사는 그 정당의 대통령이지만 돈은 있을만큼 있기에 군수산업의 이해보다도 트럼프 그 자신 개인의 명예가 더 중요한 사람인 것 같다. 그런 트럼프의 단순 명쾌함이 우리 한반도에 이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흘러갈 줄이야.. 정말 이 상황을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지금 트럼프에게는 본인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그 어떤 것도 없는 것 같다. 우리들이 반은 농담처럼 얘기하는 트럼프에게 노벨상이 이제는 농담이 아닌 미국의 트럼프 지지 유권자들 속에서도 그런 바람이 확산된 것 같다.

 

 

그리고 트럼프는 그것을 대놓고 즐긴다. “에이.. 그만해.. 그렇게 공개적으로 대놓고 얘기하니까 낯 부끄럽쟎아라고 얘기하면서도 웃으며 좋아하는 트럼프를 보니 정말 단순 명쾌한 사람이다.

 

 

그래.. 트럼프 대통령.. 노벨상 그거 당신이 가져라.

 

우리는 전쟁의 모든 위험 종식과 8천만 겨레의 화합과 평화와 번영을 가질란다.

 

 

노벨상을 연호하는 지지자를 보며 좋아하는 트럼프 :

 

https://youtu.be/UIOPCtazX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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