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의 권한이 그렇게 막강한건지 모르겠지만
절차에 맞춰서 결정된 사안을 당대표의 사견으로 엎는게 가능한건지?
저는 그런 당이라면 진짜 날라리도 이런 날라리당이 없을거 같은데요
당원과 일반 국민들이 결과에 불만이 있다면 진정을 넣어 결정을 무를 수 있는 또 다른 절차를 찾아 밟아나가야지
그냥 당대표가 주위 의견 들어서 맘대로 공문서를 찢어버린다?
이런게 가능할리가 없잖아요
얼마전에 홍준표 비난했다고 김정기 당협위원장을 징계 먹였을 때
당시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사당이냐고 얼마나 많은 비판을 했는지 생각해보면
추미애 맘대로 물렀다간 추미애 사당론까지 제기될 문제고
민주당 역시 자유한국당 급으로 곤두박질 쳐도 할 말 없죠
하나를 해도 절차에 맞게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