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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자격 심사위, 지역도당 공천위의 결정이기 때문에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는 추미애의 문자가 왜 도그 헛소리인지 알아보죠.
이번 신안 군수 사전 여론조사에서
전임 군수였던 박우량이 6자 대결에서 33.2% 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입니다.
근데 박우량은 14년 당에서 공천을 받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불출마를 선언한 적이 있는데
이유는 당시 암투병 중인 아내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돌아가심.)
전남도당 공천위는
현직 군수 고길호, 전임 군수 박우량을 포함한
지원자 4명 모두 적격 심사를 내리고
중앙당에 결과를 통보합니다.
그런데 결과를 통보한 그 날 오후
중앙당에서 갑작스럽게 당규를 변경하면서
박우량을 날려버립니다.
[당의 공천권을 무력화한 자]
라는 조항을 갑작스레 집어넣죠.
그리고 며칠 전, 그 자리에
천경배를 전략 공천 발표합니다.
천경배는 천정배의 사촌동생으로
추미애의 (현) 비서실 부실장입니다.
지역 도당이 인정한 유력 후보를
당규를 바꿔서까지 날려버리고
자기 비서실 부실장을 전략 공천했으면서
뭐 중앙당에서는 지역도당의 결정에 참견할 수 없다구요?
지금 민주당 당원들이 빡치는 게 이 점이에요.
어떤 사람에게는 적용되는 원칙이, 누군가에게는 적용 안되요.
왜 원칙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냐구요.
출처 | 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4290016656092&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BSY2g63HRKfX@hlj9SY-AKmlq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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