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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버지가 나에게 사형선고를 내리셧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111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원츄
추천 : 2
조회수 : 3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12/31 21:53:08
오늘 아빠와 함께 밖에서 점심을 먹고있었더랬죠......

갑자기 아버지가 하시는말씀이......

아버지:아 이번에 인터넷회사에서 말이다

나:갠찬아 속도 안느리고 그럭저럭 쓸만혀

아버지:그게 아니라 인터넷 회사에서 프로그램 계발했다고 한번 써보래

나:뭔대? 악성코드 잡는거면 됬는대

아버지:유해차단 프로그램이라는대, 지금 테스트 중이라고 한달만 써보래

나:............아빠 날 못믿어????

아버지:컴퓨터과 다니잔아, 테스트 해보고 그 유해차단을 뚫어봐

나:................그냥 컴퓨터 안할래

아버지:그럼 신청한다 ,
.
.
.
.
.
.
........한달동안 나는 썩은 무말랭이가 되어야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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