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예뻐서 그런거라는건 알아요. 우리개 예뻐해주니까 고맙기도하고요.
그래도 좀 주인한테 물어보고 주던가 아니면 알아서 주겠거니하고 그냥 안줬으면 좋겠어요.
저희집개도 끼니마다 사료주고 저희 아빠는 다른 음식 맛들이면 사료를 안먹으니까 웬만하면 주지말자 주의이시고
가끔 간식같은건 주세요.
저도 저희개가 너무 예뻐죽겠어서 집안에서 기르는 이름있는 애완견 아니더라도
애견샵같은데나 큰 마트가서 개껌에다 개 간식 이것저것 사와서(아빠한테 한소리 꼭 듣긴하지만) 쟁여놓고 가끔줘요.
근데 정말 간식에 맛들였을때는 사료를 안먹더라구요.
저희집 특성상 지나다니면서도 개가 보여서 지나가시던 분들이 개를 많이들 예뻐해주는데요,
막 과자주고 닭고기주고 난리도 아니예요. (닭고기 같은경우엔 재수없으면 뼈가 목에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경험...)
그건 주인권한인것 같아서 저도 남의 개 이뻐서 뭐 주고싶으면 주인한테 물어보고
저희집 개껌 좀 줘도되냐고 허락받고 주거든요. (사람 먹는 간식은 웬만하면 안주는게 좋을것 같고요.)
너무 진지먹은건가요? 여튼... 그냥 개인적인생각으로 남의개한테는 먹을거 줄때
줘도되는지 물어보거나 안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