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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장 10장 유혈 있음
게시물ID : pony_830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asonbrody
추천 : 0
조회수 : 2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09 20: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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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 내가 누군지 아나?
밤을 생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나?
우린 낮에 보면 무섭진 않지.
넌 아마도 하룻밤을 생존한 것만 해도 행복할껄.

제 10장
 생존의 장 종단의 접근

쉬고 있었다. 나와 비슷한 옷을 입은 유인원을 본 것 같다. 난 그 즉시 화총을 꺼냈다. 
"넌 데체 누구지?(헤이담)"
아, 잊어먹은 게 있었는데 그도 나와 비슷한 화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더 놀라웠던 건 부착물마저 똑같았던 것이다. 그의 화총도 덩달아 올라갔다.
"포니라.... 설마..... 존재치 않는다고 생각했던 존재가 앞에 나타나니 참으로 놀랍구만.... 내 이름은 중요치 않다. 너의 존재만이 중요할 뿐.(제이슨)"
아니 중2병돋는 말은 필요없어 뭐야 이놈은
"그나저나 이거 참우로 신기하군. 이름이 뭔가?(제이슨)"
"너 먼저(헤이담)"
"제이슨 브로디."
"헤이담....브로디."
동시에 총구가 동시에 내려갔다. 같은 성 씨에 비슷한 이름, 완전히 일치하는 복장에 목소리마져 비슷한 이 상황이 좀 믿겨지지 않았다. 그렇구만.
"브로디라... 한 가족 아닌가....(제이슨)"
"웃기지마. 너같은 유인원이 내 가족이라고?(헤이담)"
"그럼 한 태스트좀 해보지 뭐.(제이슨)"
"뭐?"
그가 그 자신의 손에 칼을 박아넣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그랬더니 내 발굽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뭐 확실해진 게 하나 있긴 하네. 녀석은 절대로 죽일 수 없다는 것이다. 놈을 죽이면 내가 죽는다. 
"아... 사실을 뛰어넘는 결과내.... 이런... 하긴야 여기선 이상할 일도 없지 뭐. 갑자기 납치 당한 뒤에 여기로 끌려온 걸 생각하면 말이지.(제이슨)"
뭐?이건 또 왠 병맛같은 이야기누??? 게다가 아니 뭐?????
"뭐 긴 이야기이긴 하지 뭐. 그러니까......"

나-제이슨 브로디는 아주 뭐랄까 머리에서 꼭지가 돌다가 못해서 원심력을 이기지 못해서 나가떨어진 듯이 화를 내고 있었다.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아니 가족을 어떤 결과가 되든 좋아하는 이에게는 당연한, 지극히도 당연한 이야기일지 모른다. 그의 누나가 실종된 것이다. 젠장 왜 망할 안나오는 거야..... 왜... 그의 머릿속에서는 이런 외침이 끊이질 않고 있었다. 안나 브로디가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다. 지금쩨로 2일 째이다.  하루만 더 있으면 자동으로 사망처리 된다. 그럼 내가 합법적으로 쓰는 수색병력은 모조리 취소된다. 그 숱한 전쟁에서 누나도 고생 많이 했으니 쉬란 뜻에서, 가족과 전쟁에서 승리한 전우로써 그녀를 3일간 휴가 보내주었다. 그녀가,  솔직히 납치를 당한 줄은 나도 몰랐다.......
"젠장, 도데체 왜 앖지?"
으윽..... 내일. 내일이 마지막이다. 방법이 없다. 놈들을 족치는 수밖에.

500sw총알이 놈의 대가리를 뚫었다. 놈의 머리가 사방으로 튀었고 뒤에 있는 놈도 머리가 빠개지고 말았다. 속을 게워내진 않았다. 이젠 일상이 되었으니까 말이다. 이제부터 시작이였다. 놈들의 수가 정말로 많았다. 다행인 건 난 ultimax mark 8 100발들이를 들고 있었다는 것이였다. 싸그리 다 쓸어줬다. 역시나 최신 총은 좋다. 반동이 거의 없다시피 하니까. 위로 잘 안올라가서 조준이 쉽다. 암튼 로비를 쓸고 나서 천천히 올라가면서 놈들을 다 죽였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걱정하시던 울 누나를 드디어 되찾을 것이였다.

"살려줘!!!(경비)"
이런... 명복을 빈다.
난 놈의 대가리에 한 방을 쏴 주었다. 불에 타 죽는 것보단 낫겠지. 방금 내가 소이 수류탄을 던졌기 때문에 사방에서 사람 익는 냄세가 났다.
아유 우웩....ㅜㅜ
아놔.... 내가 지키지 못한 사람들이 산 채로 타죽었을때도 이런 구역질은 하지 않았다. 정말로 하나같이... 역시나 경험이 모든 것을 바꾸는 것이구나.... 나는 생각했다. 근데 어떻게 내가 소이 수류탄을 가지고 있지? 아무거나 줏어오니까 이러는 건가 ... 일단 놈들은 다 족쳤다. 장군이 엉금엉금 기어서 탈출을 시도하고 있었다. 난 놈의 팔에 총알을 하나 박아넣어 주었다. 놈의 비명이 하늘을 울리고도 남을 정도로 들렸다. 
"으아ㅏㅏㅏㅏㅣㅣㅣㅏㄱㄱㄱㄱ.....(장군)"
"야. 울 누난 어디에 있냐?"
"내가 너같은 게@@@한테 말해줄 것 같....으아ㅏㅏㅏㅋ!!!!!!(장군)"
이놈이 장군이랍시고 말버릇 보소 난 다리에 꽃인 총알을 밀어 넣었다. 
"이젠 정신이 드냐? 어디있는데."
"엿...아악......(장군)"
이놈이 나를 엿먹이고 있네.
"좌표 행성 143에 켄터롯 320 460 근처. 나머지는 잘 찾아봐."
잘 찾아봐.라.
감사.
"잠깐! 약속했잖아!! 잠깐만 좀 기다려!!!!"
방아쇠 당기고.

마침 놈이 타던 우주선이 보인다. 놈을 죽이고 나서 이것까지 얻으니 참으로 뭐랄까.... 기분이 묘하다. 원래의 나라면 놈을 묻어주고 타겠지만, 어자피 가족을 다시 되찾아야 하니 그딴 건 별로 신경이 안 쓰였다. 일단은 함선을 눈에 불을 밝히고 찾았다. 아무도 안 보인다. 안심하고 엔진을 켰다. 그리고 목적지 행성143 켄터롯 근처로 입력하고 엔진을 켰다.
속았다. 그리고 나는 수면 가스를 마시고 잠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게 바로 내가 여기에 끌려 온 이야기야."
그렇구만. 나-헤이담-는 이런 이야기가 아주 흥미로웠다. 뭐. 그의 몸이 사라진다는 거만 빼 놓고 말이다.
"뭐.... 이제 갈 시간이로구만."
"그런가......언제 널 볼 수 있을 것 같나?(헤이담)"
"몰라 곧 보겠지 뭐. 잘가(제이슨)"
그리고 그의 몸이 사라졌다.

젠장.
겨우 일어나니 현실은 시궁창..... 설마 존재할 리가.... 
갑자기 밑에서 큰 소리거 나기 시작했다.
"아니 왜 이 빌어먹을 회충 자식들이 왜 나온 거야???!(레클리스)"
"어머! 저희들 보고 회충이라뇨? 이런 모욕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요!(레리티)"
"못 참으면 어쩔 건데??? 날 후려패시려고요? 이 옷믄 번지르르하게 옷 입고 온 돼지하고 파티광......(레클리스)"
아이구.
"어이 레클리스 무슨일이....."
"야!!!!! 세상에 너는 최대의 적을 성 안에 초대시켰냐? 이 무책임한 멍청아???!(레클리스)"
" 하아... 저들은 우리 아군이야."
"아군이라고 웃기고 자빠졌네 그럼 내가 왜 너희들을 죽이지 말아야 하는 지 이유 좀 대봐.(레클리스)"
"첫쩨, 그들이 아니라는 게 확인됐어. 그리고 둘쩨, 놈들이 저 포니들도 공격했어"
"뭐???!(레클리스)"
"그러니까 제발 진정해. 내가 가르쳐 준 복식 호읍 알지?"
하아...... 겨우 끝났구나.
"근데 너내들 모두 이상한짓 여기에서 단 한번이라도 했다간 머리하고 몸통하고 분해할 테니까 알아서 해.(레클리스)"
으윽!!!!


"그리고 내가 왜 계녜들을 믿어야 하는 것이지? 진심으로.[레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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