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연호동 신설 야구장의 진입도로 이름이 '야구전설로'(
Yagujeonseol-
ro)로 확정됐다.
수성구청은 17일 고시를 통해 "새 야구장을 상징하고 야구 선수들의 업적을 기리는 뜻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달구벌대로(연호동)~유니버시아드로(삼덕동)를 잇는 야구전설로(길이 985m, 폭 35m)는 '야구장로' '대공원로' '세계육상로'
등의 도로명과 경쟁한 끝에 지난 9일 열린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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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장인데 세계육상로를 후보로 정했던 사람들은 뇌가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