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뀌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는데,
주변에선 도와주질 않고, 알아주지도 않네요.

길던 머리도 잘라내고 삼 십 처음으로 퍼머도 하고...
외관만 달라지는 게 아닌...

진짜 나를 바꾸기 위해 근본부터 뜯어 고치는 중인데...

집에선 모자리 해야한다.

와라, 안 오면 연 끊는 걸로 간주하겠다. 그러고 ㅋㅋㅋ
그래서 일도 못 구하고 있고(단기는 왜 안구해지는거냐!!)
후... 왜, 자꾸 안으로 싸고 돌려고만 하는 지... 그러면서 
너 살아갈 궁리를 하라그러고. 그래서 일 하려고 하면 집에 일 하라고 하고.

... 또, 좀 좋지 않은 소리도 듣고... 그리고 봄은 오고...

이제 곧 생일까지 올테니 좀 우울해지겠네요.

그래도 노력해봐야겠죠. 무너지면 안될테고, 나를 위해 바뀌는 거니까...

그래도 좀 서럽긴 하네요. 좀 슬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