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운동을 자주하는 편인데 걷기만 했을때엔 제가 얼마나 체력이 없는지를 몰랐어요
평소 걸음걸이가 빠른 편이라서 평상시에 운동이 좀 되었기도했고 몸이 적응했었나봐요
걷기만으로는 너무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서킷 트레이닝 10분을 병행하기 시작했고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들 중에 몇 개가 눈에 띄어서 하기시작했는데 런닝운동기구는 20분동안 할만했어요.
문제는
팔로 상체를 지탱하고 하체만 흔드는 운동기구를 3분도 안했는데 팔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는거였어요 ^-ㅜ
결국 팔이 너무 아파서 15분 채우려고 했는데 5분정도 밖에 못하고 내려왔어요
그래도 확실히 운동기구를 사용하니까 걷기를 했을때엔 다리만 화끈거렸는데 운동방법을 바꾸니 온몸에서 땀이 줄줄 흘러내려요
찝찝하기도 하지만 뭔가 운동한 보람이 느껴지기도 해서 기분 좋아요!
앞으로 꾸준히 이번 7월한달동안 열심히 운동하는게 목표에요
식단조절도 나름 하고 있는데 도무지 감이 안잡혀서 책을 사서 참고하려구요
다이어트를 하시는 다게 분들 모두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