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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를 떠나며...
게시물ID : sisa_1051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tlanTisF09
추천 : 30/48
조회수 : 1736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18/04/29 20:32:40
남북정상회담당일 게시판 분위기 기억나시나요?
 
문통의 그 엄청난 업적과 앞으로 우리나라, 한반도에 다가올 미래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던 그날
 
그 전에 온통 비방이 난무하던  게시판이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웠던 하루 였습니다.
 
딱 거기 까지 였습니다.
 
 
다음날부터 또 다시 이렇게 되었네요
 
온통 이재명 이야기와 이제는 할말 한거 같은 추대표도 적으로 돌리고 있네요
 
여러분은 문통의 친위대를 자처하면서 지금 적의 백만 대군이 쳐들어 오는데
 
좀 멀리 있다고 안주하면서 대통령 옆에서 좀 멀리 있는 우리편들을 쳐내고 있습니다.
 
대선전에 게시글 기본 조회수 1만 2만은 우습게 넘어갔었습니다.
 
하루 하루 올라오는 문통사진과 일치된 힘으로
 
약점을 강점으로 바꿨고 아젠다를 바꿔 적에게 돌려줬었습니다.
 
이재명, 안희정과 치열한 경선을 펼쳤지만
 
경선에서 이긴후 그의 지지자들에게 손을 내밀어 우리 문통꼭 찍어달라고 부탁하고 다녔죠.
 
 
지금 조회수 몇백에서 몇천 넘어가기 힘듭니다.
 
이재명과 원수진 분들만 남아서 악다구니를 외치고 있는거 같습니다.
 
권리당원이 100만명이 넘어간다고 하는데
 
열성적인 몇천의 아니 몇백의 당원이 대표가 내말을 안들어 준다고
 
할말 못할말 다 섞어가며 비난을  멈추지 않습니다.
 
 
문통의 그 위대한 업적을 함께 느끼고 싶어 매일 오유를 찾았지만
 
외부의 적이 약해보여 내부의 적에 창을 돌리고 찍어대는 오유를 보고 있느라면
 
뉴스에서 나오는 그 행복한 뉴스들이 훨씬 듣기 좋네요
 
 
 
오늘로 오유를 떠납니다.
 
그냥 떠나도 되는데 궂이 글한자 적고 가는 이유는
 
대선전과 대선후의 그 기쁨을 함께 나눴던 게시판이었기에
 
너무 정이 들었나 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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