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태우 기자] “일본에서도 KBO 리그 외국인들의 몸값이 예상보다 세다고 하더라. 한국과 일본의 외국인 몸값 차이가 상당 부분 줄어든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프리미어12 참관차 대만에 나간 한 구단 관계자는 최근 일본측 스카우트들과 외국인 선수에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에서 성공한 외국인 선수들은 일본에서도 어느 정도 통할 것이라는 기본적인 공감대는 있다”라면서도 “실제 한국에서 외국인 선수들이 얼마의 돈을 받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다. 대략적으로 이야기하면 예상보다 많다며 놀라워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