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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갑오징어가 태어났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9783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미중년
추천 : 11
조회수 : 38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5/07/09 23:06:54




 
결혼 http://todayhumor.com/?bestofbest_88797


첫아기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03056


둘째아기 http://todayhumor.com/?baby_1405








7월 8일 새벽, 세 갑오징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첫째딸에게 중독된 딸등신 중년 아부지는 둘째가 아들로 태어나서 시무룩하다가 셋째가 딸로 나오자 뛸듯이 기뻐합니다. 
물론 얼굴을 보기전까지만 말이죠.

셋째의 얼굴사진을 보신 모친께선 '요즘은 의학기술이 발달해서 괜찮다..'라며 토닥여주셨습니다.

털썩...




에.. 어쨌든 이제까지 고생해준 집사람에게 고맙다는 말 꼭 하고 싶었네요.
갓 출산한 집사람과 이제 말이 트이기 시작한 첫째, 돌 지난지 얼마 안된 둘째, 막 태어난 셋째까지 버리고 머나먼 제주도로 출장을 와버린 비정한 남편이자 냉혹한 아부지인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사..사..사는동안 많이 벌겠소!!!!














은 훼이크고


김색시야, 사랑한다. :)

지금까지 힘든일들 많았고 물론 앞으로도 없진 않을테지만

내가 선택한 당신, 당신이 선택한 나

세상 끝날때까지 웃으면서 손잡고 갈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 

건강해,

아프지마,

내 뒤에서 천천히 걸어와.

사랑해. :) 
 









P.S.



집사람은 오유 시작하고 나서 만났어요.

내가 오유하는거 보고 지금은 침대 나란히 누워서 오유 봐요. 
  
오유징어들도 할 수 있어요. 

화이팅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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