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아직 준결승도 치르지 않았는데 일본 언론들은 호들갑이다. 야구 국가대항전 2015 WSBC 프리미어 12에서 우승할 경우 대회 MVP에 나카타 쇼(26·니혼햄)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니치'는 19일 "나카타가 전날 도쿄돔에서 열린 연습 타격에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면서 "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MVP 후보"라고 보도했다.
나카타는 8일 삿포로에서 열린 한국과의 개막전(5-0 승)에서는 타점을 수확하지 못했지만 이후 열린 경기에서 매서운 불방망이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