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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볼쇼 3 2015 FA 진품명품 엘롯기 편 정리
게시물ID : baseball_105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9 16:53:00
(1) KIA 타이거즈 이범호
 
패널 1 : 필과 함께 팀 타선을 이끈 선수. 타율은 3할이 안되지만 일발장타로 밥상을 먹어치우는 역할을 많이 함.
 
순수장타율(장타율 - 타율) 통산 기록이 0.207로 MLB 진출한 강정호의 순수장타율보다 1리 높음.

KIA에 와서는 순수장타율이 0.1을 넘었음. 올해 장타율은 KIA 5년동안 가장 높았음. 나이는 들었지만 꾸준한 파워.
 
파워히터이기도 하지만 눈야구도 뛰어남. 순수출루율 (출루율-타율)은 0.102로 리그 9위. 방망이가 안 맞아도
볼넷으로 출루할 수 있는 타자. 참고로 MLB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선수의 통산 순수출루율이 0.099.
 
호스트 :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패널 1 : 수비가 아쉬움. 주루는 원래 강점이 아니었음. 한국최고 수준 3루수라고 평가받았었는데 일본 거쳐서
KIA로 오면서 그 명성에 금이 나기 시작했음. (햄스트링, 허벅지 통증, 손목 통증이 원인)
 
한화 시절에는 연속경기 출장기록을 노릴정도였는데 KIA에 와서 햄스트링을 당한 이후로 수비범위도 좁아지고 있음.
 
작년 0.960 , 올해 0.963의 수비율을 기록하면서 평범한 수준의 수비가 되버림.
 
KIA 내부적으로 봤을때 대안으로 내세울만한 선수가 없음. 삼성 박석민 선수를 이범호 선수와 바꾸기도 어려움.
 
이범호 선수를 포기하고 김상현 선수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도 없고 말이 안됨. 잔류한다면 섭섭치 않은 대우 받을 것
 
호스트 : 타팀 이적 가능성은?
 
패널 1 : 타팀으로 간다면 상황이 녹록치 않음. 한화는 올해 김회성, 권용관 선수가 왔다갔다했는데 내년에 하주석,
강경학, 김회성이 돌아가면서 3루수로 기용될 것으로 예상. LG는 양석환 선수를 밀어주고 있는 상태.
 
엔씨가 유일하게 3루수 공백을 메우고 있지 못하고 있지만 이범호 선수의 나이를 봐서 데려가지 않을 가능성이 큼

(이호준 , 김민재 , 손시헌 , 이종욱 외에는 만 35세 넘어서 타팀으로 이적한 경우가 없음. 엔씨로 넘어갔던
3인방의 경우에는 팀의 버팀목이 될 만한 선수이기에 데려갔지만 이범호는 상황이 다름)
 
모양새 좋게 잔류하는 것이 좋아 보임. 구단과 이범호 선수가 서로에게 사랑의 짝대기를 날리고 있음.
 
패널 2 : FA 선언때 나이, 3년간 성적 , 인플레이션 , 4년간 예상되는 WAR에 따른 금액을 매김.
 

(S급은 저평가, B급 이하는 고평가)
 
호스트 : 이범호 선수의 최종가치에 따른 예상 금액은?
 
패널 2 : 50억 5100만원. 4년간 WAR 11.57 기대 (WAR 당 4억 5200만원). 50억도 오히려 저평가라 예상되지만
나이가 있으니 이정도면 서로 익스큐즈하면서 계약 가능하리라 봄.

(2) LG 트윈스 이동현
 
호스트 : 제가 직접 하겠음. LG에서 뼈를 묻고 인대를 바친 선수. 구속에 비해서 파워피칭을 보여주고 위기관리 능력이 좋고
슬라이더가 좋음. 구속에 비해 강점을 가지 구위.
 
패널 3 : 이외의 충성심과 강한 멘탈이 강점.
 
호스트 : 다음 시즌 34세이고 수술경력이 있고 올시즌 힘에 부치는 모습을 많이 보임. 7월까지 누적방어율이 2점대였는데
그 이후 방어율이 폭등하면서 최종 방어율 4.40으로 마무리. 지난해에 비해 직구와 슬라이더 평균구속이 1km 정도 줄었음.
 
불펜투수치고는 WHIP가 높음 (지난해 2.73 방어율이 최고 기록. 올시즌 WHIP는 1.43)
 
대부분 불펜들이 젊은 선수로 교체되는 상황에서 이동현 선수가 구심점 역할을 해줘야하는 상황. 홈에서의 기록도 좋음.
 
타팀 이적했다고 볼때 관리를 해준다면 문제가 없을 듯. (4일 쉬었을때는 스탯이 좋았지만 연투했을때 좋지 못했음)
 
손승락과 강점, 운영능력이 비슷함. 올시즌 9이닝당 8.63개의 삼진으로 이전 2년보다 더 좋아졌음.
 
4년보다 적은 정도로 계약하리라 예상. (4년 고집할 경우 계약을 위협할 요소로 작용할 듯).
 
어지간하면 남으리라 예상하지만 그동안 박하게 연봉계약한 LG 프런트 행실을 생각한다면 평가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함
 
관리 받는다면 1이닝 이상 자신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선수.
 
패널 2 : 이동현 선수 감정가는 44억 2100만원. 양심상 50억은 줘야. 4년간 WAR 4.48 기대 (WAR당 9억 1500만원)
 
패널 1 : 타팀에서 봤을때 팔꿈치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을지도. 몇년째 LG를 지켜보면 시즌 전반기에 엄청나게 굴린 선수가
6-7월에 퍼지기 시작하는데 계속 쓰다가 참사가 일어났음. 이동현 선수만큼은 회복을 금방해서 잘하는 모습을 보였음.

진작에 연봉을 많이 줬어야.
 
 
호스트 : 긁힌다 싶으면 2이닝 던지고 급하면 연투하면서 불합리한 운영을 해온 LG
 
(3) 롯데 자이언츠 송승준
 
패널 2 :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것이 강점. 2007년부터 누적스탯을 보면 92승 (윤성환 제외시 우완 원탑) 1356이닝

984탈삼진 선발로 231등판 완투 4회 (2009년 3연속 완봉승 포함) 누적 WAR 24.87으로 꾸준한 선수.
 
9년연속 100이닝 6년연속 150이닝 소화한 선수. 사실 방어율 2점대 기록한적이 없지만 2013년 제외하면 5점대 이상 방어율
기록한적도 없음. 시즌 아웃급의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음. 타고투저시대에 계산이 서는 투수
 
견제능력이 뛰어남 (2년간 견제아웃 7개로 토종 1위 도루 시도비율은 선발투수중에 5.8%로 토종 3위)
 
경기 이닝과 시즌때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이 약점. 홈런을 많이 맞는 것이 약점. (이 부분을 삼성이 체크해야)
 
타석탕 투구수 4.11개로 선발 중에 3번째로 많았음.
 
호스트 : 기회적인 조건이 있다면?
 
패널 2 : 노쇠화 기미가 아직 발견되지 않음. 패스트볼 분당 회전수가 2346RPM으로 상위 20%이고 패스트볼 수직 무브면트 45cm로
성위 30%로 아직 구위가 살아있음. 포크볼 구종가치가 +6.2로 4위 기록. 선발 투수 중에 높은 헛스윙 비율을 기록하고 있음.
 
올해 선발 FA 중 최대어인것이 강점.
 
호스트 : 노릴만한 팀이 있다면?
 
패널 2 : kt 위즈나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정도.
 
호스트 : 계약의 걸림돌이 있다면?
 
패널 2 : 써드피치인 커브 구종가치가 -15.1로 리그 최하 2위. 갈수록 커브 구위가 떨어지고 있어서 투심같은 새로운 구종 개발이 절실
 
4년계약시 만 39까지 커버해야. 투수의 경우 만35세부터 급격하게 퍼포먼스가 떨어지고 있어 언제 훅갈지 모르는 상황
 
호스트 : 송승준 선수 최종 가치는?
 
패널 2 : 41억 3100만원. 나이를 고려한 금액. 4년간 WAR 7.39 기대 (WAR당 5억 6000만원)
 
(4) 이 선수들 잔류 여부 예상
 
패널 2 : 이범호, 이동현 잔류 예상. 송승준은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봄. 꼴빠아재라고 할 정도로 팀에 애정이 있지만 돈 앞에서는
장사가 없어서 이적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 최근 성적 고려해서 금액 책정하면 뒷통수 맞을 수도.

제가 송승준이었다면 두산행을 생각할 수도. (두산상대로 방어율 5가 넘어갈 정도로 약했고 포스트시즌에서 두산에게 많이 당했음.
두산 타자들은 커브와 포크볼에 강점이 있음) 하지만 두산이 그렇게 원하지 않을 것 같음.
 
호스트 : 2015 FA 진품명품 마지막 편은 SK 와이번스 편으로 6명으로 가장 많은 만큼 다음주 월요일,
목요일 2회분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다음방송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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