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중에 애기 잠들었을 때 짬내서 2편 다 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근데 그 최경장 캐릭터 묘하네요
지금까지는 훈남에 남들 배려하는 모습, 착한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2화에서 물에 붙어 있는 이물질 털어내는 것 보고 흠칫 했습니다
왠지 사이코패스 같고, 김슬기의 죽음과 조정석 동생의 사고에 연루되어 있을 것 같네요
(2화에서 사고현장 나왔을 때 살인 사건 같던데..왠지 최경장의 짓 일것 같고...)
나중에 김슬기가 최경장의 과거를 다 알게 되고 폭주하는 가운데, 조정석 동생에게 해를 가하려고 할 때
박보영이 다시 나타나서 폭주도 막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지 않을까도 생각 되네요
좌우지간 이런저런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할 만큼 흥미 있는 스토리에 박보영이 너무너무 이쁘네요
그런 딸(둘째)...낳고 싶은데 와이프가 승인해줄지...
오늘 3화도 무척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