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의 팬덤은 조심해야 한다.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해서 죽었다고 생각해서 문 대통령을 무조건 지켜줘야 한다는 판타지가 있는 것 같다. 이게 강해지면 건전한 비판까지 못 하게 되는 거다. 정부가 잘 못 가고 있으면 궤도 수정을 해줘야 하는데 팬덤이 강해지면 이게 어렵다. 그렇다면 결국 태극기 부대랑 똑같아진다. 지금부터 걱정하기는 이르지만 팬덤만 보면 불안한 측면이 있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1&aid=0003284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