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 이 모 씨 측으로부터 1년 동안 운전기사와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는 사실이 언론 보도를 통해 만천하에 드러났다.
‘코마트레이드’라는 이 업체는 지난 2016년 1월에 열린 은수미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의전활동을 담당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또한 前성남시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역시 이 모 씨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SNS를 통해 감사를 표할 정도의 사이라는 것이 보도되었다.
‘코마트레이드’는 불법적으로 벌어들인 범죄수익으로 이재명 후보가 은행장을 맡고 제윤경 의원이 상임이사로 있었던 ‘주빌리은행’에도 기부를 해왔다고 한다.
은 후보와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를 놓고 경쟁했던 지관근 성남시의원은 지난 23일 ‘이재명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했는데, 원래는 “성남시와 국제파 조직원 이씨, 그가 만든 K사와 관련된 내용을 말씀드리고자 했다”며 “이 자리를 빌리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밝혀질 문제이고 시민 여러분께서 후에 접하시고 판단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했다.
이정도면 성남을 근거지로 하는 조폭게이트가 아닌지 합리적 의심이 가능한 수준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원과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지낸 은수미 후보자와 前성남시장인 이재명 후보를 버젓이 공천을 주었다. 제윤경 의원은 원내대변인까지 맡고 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이 답할 차례가 되었다.
유체이탈 화법으로 변명을 거듭하고 있는 두 후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 공당의 입을 버젓이 차지하고 있는 국회의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의혹과 관련된 모든 후보의 공천을 박탈하고 국민들과 경기도민, 성남시민들께 사죄해야 한다.
또한 관련 의혹이 있는 인사들을 모두 검찰에 고발하고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할 것이다.
2018. 4. 30.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 허 성 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23256
내가 자한당 전문을 가져올 날이 있을 줄이야 ㅋㅋㅋ
성남 아수라의 위력이 대단하다
그나저나 공식 논평까지 냈으니 이거 제대로 물것 같은데 손가혁들은 방어 준비 단단히 해라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23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