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에 지하철에서ㅋㅋㅋㅋㅋㅋ
어디서 시원한 오이향이 나서 봤더니 마사지용 오이깎이 파는 아저씨께서 지나가고 계시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친구랑 오이향 좋네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팔뚝이 시원해져서 봤더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이슬라이스가ㅋㅋㅋㅋ
둘러보니 주변 아줌마 아가씨들 팔뚝에 전부 오이슬라이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칸 사람들 전부 웃음참으면서 끅끅거리느라 죽는줄알았어욬ㅋㅋㅋㅋㅋㅋ
그덕분에 웃음기가 가라앉고 오이가 얇게 잘썰리고 좋다는걸 깨달아서 슬라이서를 사려고 한 순간에는 가고 안계셨다는...ㅁ7ㅁ8
안좋은 일 있어서 별로 기분이 좋지않았는데 오랜만에 호탕하게 웃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