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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52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억의기적★
추천 : 82
조회수 : 172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8/04/30 17:40:16
문제는 그간 작동해왔던 민주당의 권력구조 입니다.
의원들 끼리 계파를 형성하고
그 계파의 보스끼리 지분을 나누고
외곽의 구좌파 명망가들이 지원사격하고
그 공으로 한 자리씩 얻고 했던
70년간 이어온 민주당의 전혀 민주적이지 않은
권력구조가 문제의 본질입니다.
과거 참여정부 시절 이 낡아빠진 권력구조를 깨고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위해
끝까지 노력했던 의원이 딱 한 명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유시민 이었습니다.
그래서 유시민은 민주당에서 결국 축출되어
참여당 통합진보당 정의당을 거쳐
현재 정치를 떠나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당시 유시민에게 칼을 꽂은 의원들 중에는
정봉주, 정청래등 친노로 인식되는 의원들도
다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구 권력구조는 의원들에겐 매력적인 것 입니다.
따라서, 추댚, 정성호, 이재명등 소수 의원의
농단에 의해 이 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의원 대다수,
그를 뒷받침하는 시의원,구의원등 하부구조 대다수,
외곽의 구좌파 지식인, 시민단체 그룹 대다수가
이 사태의 공모자들 인 것 입니다.
이 전쟁은 저들에겐 사활이 걸린 것입니다.
그러니만큼 결코 쉽게 해결될 전쟁은 아닌 것 입니다.
마음을 굳게 먹어야 할 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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