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든 인디게임 CBT에 오유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오유중독자 겸 게임 개발자(feat. 오징어) 입니다 :)

중학생때부터 눈팅족으로 활동하다가 대학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오유를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때쯤이였을까요 ASK게)

저와비슷한 가치관...이라고 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비슷한성향을 가진 오유에서 실시간으로 댓글을 달면서 소통하고 가벼운 포스팅을 하면서 차츰 깊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게임에 있어서, 유저는 절대적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유저를 저의 힘으로 모아야 한다면,

최대한 오유 유저분들을 더 많이 모으고 싶었습니다.

(물론 저 혼자 만드는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모두의 생각이 같진 않지만...같이 만드는 사람중에 오유인만 4명이라..비슷할꺼 같긴 한데..;;)

그런면에서 이번에올리는 게시물은 이전과 달리 걱정과 우려 속에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마생겼지만저 생겼지만,

그래도 꼭 오유징어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서 작성하고 있습니다.

저의진정성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서론이 길어진 것 같습니다.

게임소개를 간단히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나하는 생각에 아직 어떤 수익 모델도 없는 상태로 절대 이윤을 추구를 위한 홍보가 아닌 것을 알려드립니다. ㅠㅜ

단순히‘왜 우리나라에는 SF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없을까?’ 라는 물음에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감성이 맞지 않는다.’, ‘진입장벽이 높다.’, ‘조작이 너무 어렵다.’ 등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상의하고 기획을 다듬으면서 외국에서 사랑받는 것처럼 한국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는 SF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내렸던 결론은 쉬운 조작과 게임의 편리한 접근성이었습니다.

이를위해서 HTML5 기반으로 순수한 웹 게임을 지향해 Mobile/PC 등 어떤 기기에서나 구동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제목에서도 언급했듯이 힘겨웠던7개월간의 게임 개발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으로 CBT를 하기 위해 테스터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절대로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며 제가 만든 게임을 알리고 싶은 마음과 많은 피드백으로 게임을 가다듬고 싶은 마음입니다.

특히오유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고 피드백을 해주신다면 적극적으로 게임에 반영하겠습니다. :)

많은일련의 사건들과 당일 가입, 자작의 홍보화가 끼친 악영향을 계속해서 지켜봐 왔기에 글을 작성하는 마지막까지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그러나테스터분들의 모집을 위해 제가 알릴 수 있는 공간은 학창시절부터 같이 해왔던 오유밖에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게임은유저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겠습니다.

부디넓은 아량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ㅠㅜ

마지막으로 수익을위한 홍보가 아니라 제가 활동하는 ‘오유’에서, 제가 좋아하는 ‘오늘의 유머’ 여러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만들고 싶은 마음인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개발중 지쳐 쓰러져 잠든 제 선임(+ 학교 선배, 친한 형, ~~원수, 만악의 근원~~)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