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세한 건 네이버나 구글링 하면 곰방 다 나오니 자세한 이야기는 접고,
평생을 유모로 살면서 혼자 좋아 사진을 찍고 죽은 다음에야.

임대창고의 월세가 밀려 경매에 부쳐진 사진을 보고
나중에 사람들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며 사진의 역사속으로 들어온 전설.

어제 그 더운 날에 땀을 삘삘 흘리며 찾아간 성곡미술관,
한 때 열심히 댕겼건만 오랜만이라 길도 물어가며 갔다죠.

조금도 본전 생각 안 나게 하는 BBC 다큐를 1 시간 이상 보고,
평일임에도 사람들이 북적일 정도로 마음에 들었답니다.

조금이라도 진득하게 사진을 되새김질 하실 생각이 있거들랑
더위 속에서도 함 찾아가 보길 권합니다.

VII-10-MMXV 사발

* 보태기
  다른 편 전시관에서는 게리 위노그랜드의 사진전도 열리며, 티켓 하나로 둘 다 볼 수 있답니다.

Vivian Maier - Nanny Photographer
Release date: 19 Jun 2013
http://www.bbc.co.uk/programmes/p01bmk1l

25 June 2013 Last updated at 10:15
Vivian Maier: lost art of an urban photographer
By Jill Nicholls
Director, BBC One imagine
http://www.bbc.co.uk/arts/0/23007897

Finding Vivian Maier 720p HD
https://www.youtube.com/watch?v=QrjeoN-Gj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