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집이 20년은 족히넘은 2층짜리 주택인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감행했습니다
1층17~8평 2층 15~6평 정도 되구요, 공사비용은 자그마치 7000만원이나 나왔어요......
인테리어 비용은 반띵 했고(7000 전부 대출냄ㅠㅜ)
2월 말부터 공사가 시작되었고 4월말쯤 끝내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장인 장모님, 와이프가 점검하면서 추가 요구도 했는데 업자는 다 'OK'하고 인테리어에 반영을 했습니다.
그렇게 5월은 다가왔고 리모델링을 끝낼 기미가 안보였죠...
잔금은 400만원이 남은 상태
업자한테 전화해서 언제 마무리 짓냐고 물어보면 이번주 안에 끝낸다, 다음주에 끝낸다는 말뿐이고 언성 좀 높이면 그때 와서 찔끔찔끔 하다가 마무리 짓지도 않고 또 가버리고 다음날 오지도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 지으면 잔금 주고 끝낼려고 했는데 여태까지 마무리 안지어주네요...
이 업자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