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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77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악프로스트★
추천 : 1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7/10 22:05:31
1년 남게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요즘은 집 밥 먹기에도 미안해서 하루에 한끼만 먹고 있는 상황인데
운영하시는 공장에서 오시면 하는 말에
니꼴 보기 싫으니까 나가 죽으라 하네요
그러면서 니 그릇을 알라면서 막 몰아부칩니다
전 또 미안해서 대꾸 없이 가만히 있습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데 왜 취업을 하지 못하냐면서 니 같은 인간은 접시물에 코박고서 죽으라고 까지 하네요...
참나 나는 집안 때문에 광운대 mba과정 합격하고도 포기했습니다
근데 웃긴일은 뭔지 아세요 제 동생은 대학원 다닙니다. 나도 학교에서 70%지원 해준다고 했는데
나 보고는 대학원은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 빨리 취업해서 공장 빚 좀 갚아 달라고 해서 취업전선으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그릇을 알라고 하는데
당신이 뭔데 내 그릇을 평가하나고 말하고 싶어도 부모라 말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밥도 왜 먹냐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굷었습니다.
작년 11월에 GS라테일 최종 면접에서 긴장만 하지 않아 버벅거리지 않았더라면....
타임머신다 있다면 작년 11월 1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취업해서 엄마랑은 관계를 끊고 싶습니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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