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에 태어나자마자 우리집에 온 "로또"
자꾸 사람이 먹는 밥 탐하기도 하고 물건도 잘 쓰러트리는 장난꾸러기지만
우리집 막둥이로 완전 사랑받고 있어요 ^ ^~~~~
근데 문닫아놓고 있으면 들어오고 싶다고 야옹거리고, 들어와서는 나가고 싶다고 야옹거리고..
아주 난리가 자진모리장단임 ㅠㅠ
호잉~ 포대자루에서 잘놀고 있었눈뎅
비닐봉지나 포대자루만 있으면 일단 들어가고 보는 로또.. 몸을 꾸깃꾸깃 넣어서 잠도 잘자요
나 쓰담쓰담 해주세요 냥냥
손길이 그리울 때면 책상 위로 뛰어올라와서 저 자세로 가만히 기다려요 ㅋㅋ
머리 쓰담쓰담 해주면 이제 궁디 팡팡해달라고 돌아누움 ..
나 창 밖의 그녀와 실연당해쪙... 털관리두 귀찮쿠 암 것두 안할꺼양...
컴퓨터 하고 있으면 가끔 저 자세, 저 표정으로 모니터를 같이 보고 있음......
하악 고양이 키우는거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