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글로 쓴 것 을 조금 인용해서 서봅니다
저는 SF를 좋아하고 그리고 우리나라 웨툰 중 덴마를 좋아합니다.
분량도 많지 않고, 휴재도 자주 하고 늦기도 늦지만 좋아합니다.
특유의 그림과 스토리, 흡입력은 정말 재미있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에 복귀를 하면서는 아쉽기도 하였고 비판을 하였습니다.
작품은 분명히 좋았습니다.
휴재? 단순히 휴재였다면 이렇게 까지 사건이 나오기도, 혹은 논란의 대상이 되지 않았을 겁니다.
유명해서? 아니면 재미있어서?
그런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복귀를 한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은 기뻐 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고 별 말은 없었습니다.
저 또한 복귀 이전에 덴마의 단행본이 나온다는 말을 듣고 서점으로 달려가 책을 샀습니다.
바로 샀죠
그리고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복귀날 매우 큰 실망을 했습니다.
작품이 재미없었나요? 아니면 또 지각을 했을까요?
아니 둘다 아니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부정 하는 분들도 있었을 것이지만....
양 영순 선생님의 웹툰이 빠르게 완결란으로 갔는지
그리고 트위터랑 페북은 갑자기 비공개가 되었는지 압니다.
이번 휴재는 정상적이고
그리고 떳떳하게 휴재가 아닙니다. 아파서? 아니면 작품이 막혀서?
사실 상 문제가 됬던 건
비 상식 적 언행
작가님에 작품에 대한 어떠한 업급도 시간도 말도 하지 않고
공지도 어떠한 말도 없이 몇일이 지나갔습니다. 네이버 측도 답이 없고 공지도 몇일 동안 없는 와중에
작가님은 트위터를 하셨습니다.
독자들의 물음과 궁금증
그리고 아쉬움이 계속 되었을때
작가님은 거의 도발 수준의 트위터를 하시면서
사실상 우롱 하셨습니다...
1시간 전부터 마감 시간을 넘었습니다..
마감에 멘탈이 나갔다?
그러면 혼자 멘탈이 나가서 슬퍼 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독자들에게 그리고 팬들에게 저런 식으로 대한다는 건 흔히 말하는
화풀이
를 하신 겁니다.
그런데, 팬이 보다 못해서 저런식으로 덧글을 날리자 이제는 저런식으로 하셨습니다.
휴재를 많이 해서 그렇다가 아닌
저렇게 되고 논란이 되자 갑자기 휴재가 장기 휴재가 되고
갑자기 완결란으로 간 것 이니다.
휴재라면 둘째 가자면 네이버 금요(맞나요?) 웹툰 이었던 LOST (완결까지 지각 이었습니다.)
도 있었지만 작가님이 항상 사과를 했습니다 (그래도 욕을 먹었지만)
정중하셨고 사과를 하는 부분에 욕은 했지만 이정도 이슈도, 욕도 먹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완결까지 장기 휴재는 없었습니다.
이제는 다음에서 연재하고 계시죠 (제목은 비밀!)
저도 덴마를 좋아하고
휴재 많이 한다고 하는 분들에게 발끈 한 적도 있습니다.
다만 이번은 가드를 못합니다.
아니 안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덴마의 팬이기 때문입니다.
팬이라면 무조건 방어보다는 어느정도 비판이 있어서
그 작품과 작가님이 다시는 그런일이 없이
욕을 먹지 않고 나아갈 수 있게 응원을 하는게
진정한 팬의 역활이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