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초반 남자입니다.
향수를 써오다가 임관해 자대배치 받은 동생이 가져가버렸습니다. =_=*
평소엔 fresh의 씨트롱 드 빈, 모두의(?) 존 바바토스 아티잔을 써왔고요.
버버리 선물 받았었는데 그걸 동생이 가져가버렸어요 그냥 꽃향 특별히 좋지도 않았지만 괜찮았는데ㅎㅎ
암튼 이러다 찾아보던 와중에 향수 뿌리는 것보다 미스트로 자주 뿌리는게 여름엔 훨 나은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그나마 운동하고 나서 뿌리는 바디샵의 마카 루트 미스트로 향수를 대신하니(과하게 뿌리지 않고 머리 위에서 한번 뿌리고 손목에 한번 뿌려 양손목과 목덜미 점찍은 건데 ㅠㅠ)
향이 넘 별로라고 주변에서 막 까이길래 ㅠ,ㅠ
....이게 아저씨 냄새로 분류될 줄은 몰랐습니다. 왜죠? ;ㅁ;
아저씨 냄새는 다비도프 쿨워터같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 분들께서 남자분들 이 향이 좋다거나 남친두신 여징어님들 자기 남친 미스트향이 맘에 드셨던 분들 추천해주심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ㅎㅎㅎㅎ
혹시나 그렇게라도 하면..........생길 확률이 높아질까봐서영 ㅠㅁㅠ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