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북 문제에 한하여 받는 것은 국제 사회에 염치가 없다는 점
하지만 남북 문제의 해법이 모델이 되어서 다른 분쟁 지역이 해결을 본 성과를 남긴다면 받아도 된다고 생각함.
2.결론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노벨상 받고 또 긴장 상태로 가게 되면 남북 문제가 노벨상 제조기냐는 의문을 갖게 될 거임.
3.상은 상을 주는 이의 의도를 관철하는 것이기도 함. 남북의 의견 조율이 그에 맞춰 움직일 필요는 없음.
우리 국민들은 이명박과 박근혜를 뽑았던 이력이 있고
이들이 대통령이 되도록 국민의 눈을 가린 언론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며
그 뒤에서 평생토록 냉전의 관점에서 살아온 자유당이 있으며
여전히 특정 재벌은 법과 언론을 관리하며 롱런을 하고 있음.
우리 인식과 주류 구성원들이 하던 행동에서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는 점을 주목해야 함.
최근에 벌어진 일들을 보면, 온갖 잡것들이 훼방을 놓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풀린 경우가 별로 없어 미심쩍기도 함.
걱정은 이거 어떻게 이어가서 다음 정권까지 승계시킬 수 있을까로 까지 연장됨.
유권자도 쉴 새가 없음.